중소기업 직장인으로서 어느덧 7년 차가 되어 간다. 취업준비생일 때를 생각해 보면, 나름 성실히 학교도 4년.. 아니 5년을 다니고 ㅋㅋ 각종 직무 관련 자격증 (에서는 거의 난이도 탑에 있는 자격증), 토익, 토익스피킹 등, 직무 관련 인턴, 수없는 이력서제출과 면접, 면접에서의 갑질을 참으며 취업준비를 해왔고, 그 이후로도 여러 번의 입퇴사를 거쳐 지금의 회사에 정착했다. 이렇게까지 힘들게 취업했으면 사실 취업 이후로는 평탄할 줄 알았다. 취업 이후로는 또다른 종류의 고통이 기다리고 있었다. 회사생활의 고통을 자기 계발의 고통(?)으로 누르자며 힘들어도 꿋꿋이 재직 중에 자격증을 따기도 하고 교육도 듣고 운동도 해봤다. 하지만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회사 내에서 나에게 주어진 업무는 한정적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