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자기계발 - 플래너, 다이어리 효과적인 사용법 (feat.드로우앤드류님 영상)

free초이 2024. 11. 20. 16:00

나도 엠비티아이 IxxJ 성향답게 플래너는 어릴 때부터 꾸준히 써왔다. 

3월까지 쓰고 6월까지 백지상태였다가 7월부터 쓰기도 했고, 텅 빈 다이어리를 다시 쓰려니 기분이 안 나서 아예 3개월, 6개월짜리 다이어리를 사서 다시 깔끔하게 다시 쓰기도 했다.

1년 지나 보면 자잘한 다이어리들이 5-6권 쌓여있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는 만큼 다이어리 기록 짬바(?)도 늘어가는지 이제 제대로 기록하는 법이 정착되어 가는 듯하다. (아직 정말 정착한 건 아니지만)

 

자기 계발을 하는데 있어서 구체적인 실행, 결과도 중요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계획'이 중요하다. 잘못된 목표와 방향은 쓸데없는 에너지와 시간을 소모시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자기계발을 위한 계획 세우기란 무엇일까? 

아래는 드로우앤드류 님 영상이다.

내가 생각하는 최적의 기록법과 비슷한 것 같아서 기록법도 정착할 겸 영상을 첨부해 본다.

너무 피와 살이 되는 내용들이라 복기할 겸 정리해 보았다.

 

 

효과적인 기록법

1주일이 52번 지나면 1년이 지나간다.

인생은 짧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

 

쪼개기 : 현재의 '나'와 목표 사이의 간격이 클수록 꿈이 큰 것이다. 그래서 앤드류 님은 현재의 나와 목표 사이를 10단계로 나눈다. 그래서 먼슬리/데일리/위클리로도 나눈다.

 

우리가 종종 계획이 실패했다고 느끼는 이유는, goal(목표)와 plan(계획)을 구분하지 않아서이다.

- goal (목표) : 10억 자산가가 되겠다 / 천만 유튜버가 되겠다

- plan (계획) : 1년 수익률을 10%씩 내겠다 / 매일 영상 1개씩 업로드하겠다.

 

*드로우앤드류님 영상 <하루 10분 기록으로 10시간 아낌>

 

 

1. 기록 도구를 역할별로 구분해서 쓰기

플래너

  - 업무용, 계획, 내 꿈을 위한 것들만, 생산성

  - 먼슬리 리뷰 (내가 이룬 성취 5개, 완료 / 진행 / 다음 프로젝트, 개선점) → 월 1회

●  다이어리

  - 개인용, 일상기록, 나를 알아가는 도구, 문제점, 해결책, 방향, 메타인지,

  - 먼슬리 리뷰 (이달의 하이라이트 - 책, 장소, 음식, 좋은 일, 개인적 어려움, 감사함, 이달의 교훈) → 월 1회

 

2. 개인용/업무용 도구 나누기 (중요) 

페르소나 구분해서 정리 - 강연자 / 유튜버/ 직장인 등

 

3. 정기적인 기록 리뷰

기록을 하는 이유는 되돌아보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주 1회라고 리뷰해보자.

 

 

플래너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방법

*드로우앤드류님 영상 <원하는걸 이루는 진짜 계획법>

 

1. 먼슬리 - 이벤트 / 위클리 - 태스크 

  ●  먼슬리 : 이벤트, 데드라인이 정해진 업무 등 (예. 11/30까지 애드센스 승인)

  ●  태스크 : 이벤트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일들 (예. 1일 1포, 피드백 반영 수정하기, Q&A 참석해서 배우기)

 

2. 매니저와 태스크 구분하기

예를 들어, 매니저 초이가 1주일간 할 일을 분배한다. 그러면 태스커 초이는 그날그날의 일만 최선을 다한다.

 

3. 범퍼데이

부득이한 상황 (약속 등)으로 그날 일을 다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범퍼데이를 하루 정한다.

(이건 내가 중학교 때 공부 잘했을 시절 쓰던 방법이라 신기했다ㅋㅋㅋ)

 

※ 마지막!! 계획을 남들에게 이야기하지 말고 차라리 플래너에 적어라. 이야기하면서 이룬 것처럼 안주하게 된다.

 

사실 저대로 쉽게 따라 하려면 앤드류 님 플래너를 구매하면 가장 쉽긴 하다ㅋㅋ

어차피 2024년은 거의 다 갔고... 지금 쓰는 플래너로 11월부터 위의 내용들을 여러 가지로 시도해 보면서 2025년 다이어리부터 본격적으로 반영해야겠다.